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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주, 위기에 빠진 제주 뿔소라의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맛남의 광장'. 이번 주에는 일본 수출길이 막히며 역대급 위기 상황에 놓인 완도 톳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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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 백야식당에서는 생톳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요리에 나선 주인공은 백사장이 아닌 성유리였다. 성유리는 멤버들에게 '톳 골뱅이무침'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메뉴 언급에서부터 멤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농벤져스의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받으며 요리를 시작한 성유리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순식간에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하는 듯했던 성유리가 갑자기 불안한 눈빛과 함께 주머니에서 꺼낸 건, 직접 써온 꾸깃꾸깃한 '톳 골뱅이무침' 레시피. 이를 본 양세형은 성유리에게 레시피를 읽어주기 시작했고 마치 양세형의 아바타같이 그대로 따라하는 성유리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데. 게스트 최초로 레시피를 커닝하는 등 반전의 허당미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한 성유리의 모습은 오는 목요일 8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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