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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뮤지컬 '드라큘라'가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애절한 분위기와 함께 녹여낸 치명적인 멜로 감성의 커플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동석과 조정은 페어의 커플컷은 운명적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두 배우만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우아한 카리스마로 가슴 설레는 여운을 남기며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에서 또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신성록과 임혜영 페어의 커플컷은 시선을 잡아 끄는 절제된 포즈와 시크한 표정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켰으며 새로운 캐릭터로 만나는 두 배우의 호흡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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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다음달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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