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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가 대규모 인수(M&A) 및 전문가 영입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비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현철, 유리상자, 이기찬, 박혜경 등을 제작한 가요계 최고 제작자 중 한 명인 김평희 대표가 이끌고 있다. 알디컴퍼니는 최승용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가수 천명훈, 리사, 나비, 스누퍼, 개그맨 안일권 등이 소속되어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이사를 역임한 이훈석 대표가 설립한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최근 SG워너비 김용준과 신인배우 이상준을 영입했다.
MLD 매니지먼트 부분에 새롭게 합류한 심화석 이사는 2005년부터 가수 임창정, 유키스, 라붐, 유미, 더레이, 양파 등의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등을 총괄하며 NH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글로벌H 대표이사를 겸했다. 류재현 이사는 스타제국에서 17년간 가수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임팩트 등의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이형진 MLD엔터테인먼트 대표는 "NHN과 MLD는 산하의 전문화된 레이블들과 연계하여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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