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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NO.1 스토리테인먼트채널 OCN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녹화 방송부터 윤여정 특집 방송 '윤스토리' 및 특선 영화들을 특별 편성한다.
오늘(24일, 토) 밤 9시에는 OCN 윤여정 특집 방송 '윤스토리'를 통해 윤여정을 알아본다. '윤스토리'에서는 윤여정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순재, 이서진, 김영민, 이정재, 전도연, 문소리, 양동근, 봉태규, 송혜교, 한예리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그들에게 윤여정이 어떤 존재인지 밝힌다. "꿈", "힐링", "배우는 배우", "따지는 배우"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다양한 답변들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이 밖에도 윤여정과의 첫 만남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김초희 감독, 주성철 평론가와 함께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윤여정의 영화 데뷔작인 '화녀'(1971)부터 '하녀'(2010), '죽여주는 여자'(2016), '미나리'(2020)에 이르기까지 윤여정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오늘날의 윤여정을 만든 원동력을 살펴본다. 특히 윤여정의 '미나리' 이전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은 "윤여정 선생님의 가장 큰 매력은 뭐든지 전형적이지 않다는 것"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여정 특집 방송 '윤스토리'는 24일(토) 밤 9시 OCN에서, 25일(일) 오후 6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2021'은 26일(월) 밤 9시에 OC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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