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선미가 상경 후 첫 자취를 시작한 청담동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가 탄생된 청담동 원룸을 찾았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비는 "거의 모든 엔터사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상태였다.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JYP 오디션에 임했다. 비라는 이름은 진영이 형이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선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될지 말지 하던 찰나에 SM 직원 분이 소속사 이적을 하면서 JYP 오디션을 추천해주셨다.사실 저는 SM을 조금 더 들어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 "박진영 PD님이 비 오빠처럼 저희에게도 예명을 지어주셨는데 저는 '베리', 소희는 'IC', 예은 언니는 '실버'였다"고 폭로했다.
선미가 8년 전에 거주했던 청담동 원룸에 입성했다. 그곳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춘 4호'는 패션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래퍼 비와이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다 현재는 이직을 준비중인 27세 청년이었다. 특히 '청춘 4호'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진과 만난 적이 있었고 선미의 아버지가 직접 달아주신 창문 블라인드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선미는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