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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감독이 오스카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감독상 시상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봉준호 감독이 한국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통역가 샤론 최와 함께 시상에 참여한 봉 감독은 한국어로 "디렉팅이란 무엇인가. 감독이라는 질문이 뭐하는 질문인가. 저도 감독이지만 그런 질문을 받으면 난감하다사실 그 질문 자체가 짧고 명쾌하게 대답하기 어렵다. 제가 인터뷰 중에 이런 질문을 나오면 회피하거나 도망칠 것 같은데 오늘은 노미네이트된 감독 다섯분께 제가 질문을 드렸다"며 감독상 후보를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2년부터 봉준호 감독이 휩쓸었던 지난해까지 LA돌비극장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와 바로 연결이 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공동 진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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