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신동엽은 이성에게 대시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김옥빈은 "어렸을 때는 불같았다. 직진하는 스타일이었다"라며 고백했다. 서장훈은 "(대시했는데)안 됐던 경우도 있냐"라며 거들었고, 김옥빈은 "없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하지만 김옥빈은 "어렸을 때는 재고 따지는 게 없이 돌진을 했다면, 지금은 겉모습이 아니라 이 사람의 내면이 나와 잘 맞는 부분이 있는지 오래 지켜보게 되는 거 같다. 점점 신중해진다"라며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나쁜 남자 스타일, 무심한 듯 틱틱거리는 사람이 좋냐.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사람이 좋냐"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김옥빈은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이 좋다. 말하는 게 센스 있는 사람이 좋다"면서 "어렸을 땐 나쁜 남자 취향이었다. 이제는 성실하고 착한 남자가 좋다"라며 말했다. 또한 김옥빈은 '심쿵 포인트'에 대해 "저는 잘생겼을 때"라며 솔직하게 고백했고, 서장훈은 "이게 맞는 거다"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