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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금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가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시청자를 향한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점점 성장해가는 청춘 발레리노 '채록' 캐릭터에 200% 동화된 모습과 수준급 발레 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 송강은 "'나빌레라'를 찍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이었고 따뜻한 현장이었습니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나빌레라'는 앞으로도 길이남을 드라마입니다. 앞으로도 '나빌레라' 그리고 저 송강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해남' 역을 맡아 남편과 자식들을 향한 따뜻함으로 시청자를 울린 나문희는 "웹툰에서 볼 때는 역할이 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시작은 조용히 조촐하게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사람을 크게 만들어주셔서 드라마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큰 보물을 안고 집에 가는 느낌이었습니다"라며 "끝나니까 섭섭하고, 아주 좋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라며 '나빌레라'와 '해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11회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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