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인환(76)이 신인 배우 송강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박인환은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이은미 극본, 한동화 연출)의 종영을 앞두고 스포츠조선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드라마 속에서도 착하지만, 환경 때문에 비뚤어진 모습들이 있었다. 그래서 축구를 하다가 못하고 그런 데다가 발레를 본 뒤에 하게 됐던 건데, 그럼 소리도 칠 수 있고 눈빛이 불탈 수도 있는 거고, 또 열정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쟤 뭐좀 하겠네'하는데 초반보다 후반에 훨씬 좋아졌다. 처음엔 옆에 붙어서 연출과 많이 알려줬지만, 나중엔 자신감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 칭찬했다.
|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 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박인환은 '나빌레라'에서 알츠하이머를 딛고 발레에 도전하는 노년 덕출의 모습을 연기해 안방을 울렸다.
박인환은 '나빌레라' 이후 JTBC '인간실격'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