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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곰픽쳐스·모베라픽쳐스 제작)에서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존 로맨틱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침없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수혁은 물론 음문석,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등 연기파 배우들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이 출연했고 '강남 1970'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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