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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빈센조' 송중기와 옥택연이 목숨을 건 최종 승부를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목숨을 건 싸움에 돌입한 빈센조와 장준우의 모습이 담겼다. 바벨타워를 향해 총을 겨누는 빈센조의 매서운 눈매가 심박수를 높인다. 장준우가 애지중지해온 바벨타워는 부정부패 인사들과 바벨그룹의 유착관계를 드러내는 '빌런 카르텔'의 상징물이다. 장준우를 압박해 궁지로 몰아세운 빈센조는 이 기세를 몰아 강력한 최후의 한 방을 준비한다. 과연 빌런들을 박멸시킬 빈센조의 마지막 플랜은 무엇일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괴물의 실체를 드러낸 빌런 장준우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전망. 살기가 감도는 장준우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자신의 견고한 성을 무너뜨린 빈센조를 향해 칼을 갈고 있는 장준우. 이미 통제 불가인 장준우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잔혹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의 섬뜩한 얼굴은 뜨겁게 맞부딪칠 마지막 라운드를 예감케 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9회는 내일(5월 1일) 밤 9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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