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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신우여는 해사한 미소가 설렘을 유발함과 동시에 헤드라인에 '999살'로 그의 나이가 표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세상스윗 구미호, #역사의 산증인,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 #으른미(어른미)'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신우여의 성격을 파악하게 한다.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하지만 이담에게 만큼은 다정다감한 어르신의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9년생' 이담은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턱을 가벼이 괴고 옆을 흘깃 바라보는 여유 넘치는 표정에서 이담의 당찬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에 더해서 '#요즘 인간, #할 말은 하는, #99년생이 온다 #인생은 셀프'라는 해시태그에서 구미호 앞에서도 거침 없는 20대의 당찬 패기를 예고한다.
익살스런 미소의 도재진은 '12번째'라는 키워드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도재진은 사랑에 빠지면 간이고 쓸개고 다 떼어주는 순정남이지만 이별을 12번 경험한 후 13번째 양혜선과 만나 그들의 만남이 어떻게 발전될지 관심을 높인다. 또한, '#I WAS CAR, #순정호구남, #이상적 남사친'이라고 해시태그 돼 그가 보여줄 매력에 기대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계선우는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특히 '23.1만'이라는 숫자는 계선우의 SNS 팔로워 숫자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계선우의 폭발적인 인기를 예상케 하며 캠퍼스를 달굴 그의 매력에 관심을 높인다. 더욱이 '#SNS스타,#서과대 의자왕, #범띠남자, #계과천선'이라고 설명돼 그의 캐릭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5인 5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을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의 모습이 벌써부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마우스' 후속으로 5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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