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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세갈래 머리를 직접 땋아주는 남편 오상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갈래 머리를 누가 해주는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남편은) 거의 헤어살롱 원장님. 머리 묶고 놀이터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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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고,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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