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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3일(월)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2개월 만에 상봉한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삼 남매가 가족 단합회에 나섰다. 정조국은 아이 셋을 동시에 살뜰히 살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유소년 축구팀으로 활동 중인 첫째 아들 태하가 축구를 시작하자 정조국은 한 치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엄격함을 드러내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게다가 "아들 태하가 지금이라도 축구를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부모가 냉정해야 된다. 나 같아도 그럴 것 같다"라며 정조국 편에서 깊은 공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정조국이 아들 태하에게 독설을 한 뒤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반전 데이트와 눈물로 고백한 사연은 3일(월)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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