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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래퍼 자이언트핑크&남편 한동훈 부부가 찾아와 서로 다른 대화법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나 자이언트핑크는 "남편이 말을 너무 안 해서 답답하다. 잔소리를 하는 것이 그나마 내가 찾은 대화 방법이었다"며 맞섰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남편에게 "왜 말을 해도 다 단답형이냐"며 "내가 무섭니?"라고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이에 남편 한동훈은 "말을 안 하는 게 아니라..."라며 한참 생각한 끝에 어렵게 입을 열었다. 유난히 말을 아끼는 남편의 모습에 MC 양재진은 "아내하고 눈만 마주치면 회로가 정지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애로부부'를 통해 처음으로 동반 방송 출연에 나선 신혼부부 자이언트핑크와 남편 한동훈의 '속터뷰'는 5월 3일 기존보다 30분 늦어진 밤 10시 30분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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