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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권민아는 "정말 솔직하게 난 당한 그대로 말한 거고 기억을 끄집어낼수록 신지민한테 당한 거는 더 많겠지. 정말 당신 같은 사람들은 나와 같은 10년을 신지민 같은 사람에게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 되니까 본인일이 아니니까 끝날만하면 글 올리는 내가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 심정도 모르면서 말 좀 많다고 털어놓는다고 오히려 나를 가해자 취급하지 마세요. 안 겪어봤으니 공감을 못하고 믿지를 않고 허언증이라 그러고 내 분노를 이해 못하지. 사람들 말 중에 말도 안 되는 소리 거짓 기사 나오거나 하면 전부 반박하고 어떻게 해서든 인정받을 때까지 끝까지 갈 거예요. 한 번 더 말 하지만 미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입니다. 이유 없이 사람 상대로 화풀이 하는 그녀 10년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되레 화내는 신지민 그 사람이요"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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