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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글로벌 탑티어' 그룹 세븐틴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려 나날이 높아지는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로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재팬 톱 싱글즈 세일즈'에서 37만 2913장의 판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종합 송 차트 '재팬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
더해 HMV 온라인 샵 종합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주간 싱글 랭킹에서 모두 1위를 나타냈으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히토리쟈나이'는 정식 발매 전 선공개된 이후로 줄곧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오는 7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두 번째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파죽지세 행보에 가속화를 이어간다. 최근 일본 후지TV '러브 뮤직', 일본 TBS 'CDTV LIVE! LIVE!' 등 인기 음악 방송에서 '히토리쟈나이' 무대를 선보였던 세븐틴은 또 한 번 현지를 열광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세븐틴은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탑티어'의 명성을 빛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세븐틴 돌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븐틴은 오는 7일 오후 9시 일본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NBC에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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