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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상원이코미디 영화 '컴백홈'(이연우 감독, 슬기로운늑대·조이앤시네마 제작)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이상원이 '컴백홈'에 태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태호 역에 캐스팅된 이상원은 스크린을 통해 데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최근 영화 '백두산'에서 극 중 이중 스파이 리준평(이병헌)과 대립하는 인물인 박태식 중사 역을 열연해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OCN 드라마 '써치'에서는 작전 중 죽음으로 김다정(문정희)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후배 남중사 역을 연기해 짧은 등장에도 눈길을 끌었다.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치는 한 남자가 고향에서 옛 친구들을 재회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이경영, 오대환 등이 출연하고 '피끓는 청춘' '거북이 달린다' '2424'의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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