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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초판 인세를 기부했다.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낸 김제동이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진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 나눔 프로젝트' 로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정보기기 격차로 인한 학습격차가 너무 커지자, (사)김제동과어깨동무 회원이자 현직 교사가 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나눔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사연을 접수받은 후 지원 사업을 받아 실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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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은 평범한 일상을 휩쓸어버린 위기 앞에서 여전히 길을 몰라 답답하고 불안한 수많은 이들을 대신해 김제동이 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전문가 7인을 만나서 얻은 답변을 소개한 인터뷰집이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건축가 유현준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 경제전문가 이원재 대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대중문화평론가 김창남 교수까지 7인의 전문가들로부터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던 질문들을 독자를 대신해 묻고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전문가들이 공유해준 지식과 정보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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