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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테리우스' 신성우가 오십 살 차이의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그 시절의 오빠 신성우와 차인표가 등장해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멋짐을 자랑했다. 신성우는 이날 5세 아들 태오와 함께하는 아침 일상을 공개하며 등장했다. 신성우는 '55세 신성우에게 새로 생긴 직업은?'이라는 질문에 "아이 뒷바라지"라고 답했다.
'늦둥이 아빠'인 신성우는 "아들과 잘 놀아주려는 마음은 이만큼"이라면서도 5세 아들의 체력에 방전되는 55세 신성우의 일상을 보여주며 "좀 힘들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나 신성우는 "이 세상에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면 아들 태오"라며 뮤지컬 때문에 기르는 수염을 아들이 싫어하자 바로 밀어버리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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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는 아이를 위해 직접 피자까지 만들어주며 "빨리 커라. 커서 아빠랑 소주 한 잔 하자. 그때까지 아빠 튼튼하게 기다릴게"라며 스무살이 된 아들과 하루 빨리 술잔을 기울이고픈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드디어 찾은 혼자만의 불꽃시간에는 바이크를 타고 양평으로 달려나갔다. 신성우는 "바이크 마니아"라며 싱글 때에는 유럽 몰타 등에서 바이크를 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집에선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며 불꽃 챌린지로 아지트 만들기를 계획했다. 실제로 외곽의 여러 매물을 둘러보던 신성우는 전문가적 식견으로 꼼꼼히 체크해 시선을 모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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