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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데니안이 '이미테이션'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니안은 "웹툰 원작에서의 지학은 능력이 조금 부족해 보이고 마음도 약하고 타피티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는 역할인데, 제가 볼 때 웹툰과 역할 중 싱크로율이 가장 안 맞는 게 지학 아닐까 싶다. 지학은 진지하고 세심하고 카리스마도 있고, 아이들 입장에서 바라봐준 매니저다. 웹툰엔 없는 새로운 상황들이 첨가돼서 이 부분에서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웹툰의 지학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웹툰 '이미테이션'의 팬들이 봤을 때는 변질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웹툰에선 지학이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상황이 첨가돼서 새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만큼 변화가 있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을 흥미롭게 펼친다. '이미테이션'에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K팝을 배경으로 하느는 가상의 아이돌 세계관이 완벽히 구현된다. 걸그룹 티파티(정지소, 임나영, 민서), 톱 아이돌 샥스(SHAX)(이준영, 찬희, 유리, 안정훈, 휘영, 최종호), 원톱 솔로 가수 라리마(박지연), 보이그룹 스파클링(에이티즈 윤호, 수웅, 성화, 산)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데니안이 대형 기획사 NOG의 실장 지학을 연기하며 중심을 잡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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