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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사부 안정환의 팀워크 트레이닝에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둠 속에서 멤버와의 협동만으로 살아남기. 안정환은 "사람이 공포가 오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 동료를 챙기는가 안 챙기는가가 중요하다"면서 "저는 선수 시절에 굉장히 개인주의였다"고 해 폭소케 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폐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무서운 체험 시킬 것 같다"며 단결모드로 직진했다. 그러나 입장 준비한 10분 째. 이때 막내 차은우가 실험실에 입장하자 형들은 문을 닫았고, 이를 본 안정환은 "한심의 극치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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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안 맞을 것 같아서"라며 이승기와 양세형, 김동현과 차은우를 짝을 지었다. 이승기는 "하루 종일 계속 같이 해야 한다"는 말에 "은우가 나은데?"라고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저는 승기가 좋은데 승기가 저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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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트레이닝 후반전은 2인 1조였다. 안정환은 "둘이 하나가 돼야 넷도 하나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태영 형을 싫어했다. 상대팀 수비수였는데, 태클을 많이 해서 부상을 많이 당했다. 얼굴도 보기 싫었다"면서 "그런데 목표가 하나니까 훈련을 통해서 가까워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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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부바 레이스를 진행, 승리한 김동현과 차은우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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