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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새 예능프로그램 '국제부부'가 5명의 '셀럽 패널'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전 야구선수 윤석민의 '초 동안 센스 만점 장모님' 김예령은 쿨한 마인드를 가졌지만, 외국인 며느리를 둔 한국인 시부모님들의 입장도 대변하며 출연진들과 신선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토종 밀양 박씨 박준형은 국제 부부로 오해받지만 한국인 아내를 둔 '한국 남편 대표'이다. 그는 스웩 넘치는 모습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음껏 예능감을 과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드높인다.
뿐만 아니라 'K 남편보다 더 K 남편 같은 한국 사위' 알베르토는 10년 이상의 한국 생활을 토대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정주리는 '한국 아내 대표'이자 '한국 며느리'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에 공감은 물론 개그 본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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