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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마이걸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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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는 "신곡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살짝 설'돌핀' 같은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려 했다. 이번 '던던댄스(DUN DUN DANCE)'가 우리에게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아린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최대한 마음 편하게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무대 위 멤버간의 케미를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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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디어 유' '나의 인형' '퀘스트' '초대장' '스완'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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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는 "데뷔 초 많은 선배님들이 멤버들끼리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데뷔 초부터 대화를 많이 한 것이 팀워크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바니는 "우리가 특별하게 케미가 좋은 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이 성격이 워낙 둥글둥글하다. 엄청 사이가 좋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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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는 "오마이걸의 겨울은 매일매일 이었다. 추운 시기지만 눈 속에서 어렵게 꽃을 피울 수 있는 계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에게 봄이 정확히 왔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도 봄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걸어가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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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역시 오마이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힐링이 되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고 찾고 싶은 노래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승희는 "마스크를 벗고 팬들과 콘서트도 하고 팬미팅도 하고 싶다. 모두가 바라는 높이까지 올라가면 좋겠지만 오마이걸만의 길을 개척해서 나아간다는 이야기도 듣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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