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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호가' 이휘재가 탈모약 부작용을 "아내가 여자로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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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뇌부들은 이상준의 모발을 진단한 뒤, 모(毛)모임 회원가입 계약서에 이상준의 사인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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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집 식구들이 이마가 넓고 모발이 얇다"면서 "전문가에 물어봤더니 그것도 탈모라더라"고 했다.
이때 스튜디오를 찾은 정준하의 모발 이식도 털어놔 정준하를 당황하게 했다. 정준하는 "2004년도에 모발 이식을 했다. 비절개, 절개 다 했다. 당시 3000모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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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정준하 씨가 연예인 1호일거다. 제일 아플 때 하셨다. 절개방식으로 했는데, 머리에 스테이플러 자국이 있더라. 엄청 부었다"며 "저는 4년 전 비절개로 모발 이식을 1000모 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모발이식 계기도 털어놨다. 처음 상담 당시 탈모약 처방을 받았다는 이휘재. 그는 "부작용으로 남성호르몬이 저하된다고 하더라"며 "실제 아내가 여자로 안 보이더라.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약을 끊고 모발 이식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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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탈모가 있었다. 공포가 있었는데, 군 제대 후 많이 빠졌다"며 탈모로 인해 고생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우연히 광고 디렉터의 삭발 제안에 이를 시도, 삭발은 홍석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홍석천은 "이후로 광고를 12개 정도 찍었다. 그 뒤로 계속 삭발을 했다"며 개성 있는 머리 때문에 모든 방송 관계자 눈에 각인됐던 일도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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