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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와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함께 하는 신규 골프 예능 프로그램 '골프 혈전 '편 먹고 072(공치리)'' (이하 '편 먹고 공치리')의 베일이 벗겨졌다. 연예계에서 이름난 골프광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이 뭉친다는 사실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편 먹고 공치리]는 세 명의 MC가 각각 편을 먹고 삼파(par)전 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노래, 연기, 예능 올킬 못하는 게 없는 영골퍼 이승기의 실력도 관심을 끌고 있다. 2년 차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연예계 대표 골퍼로 급성장 중이다. 작년 1월 SBS '집사부일체'에서 만난 골프여제 박세리에게 '프로선수도 가능할 스윙'이라고 인정받은 바 있다.
이어서 국민타자 이승엽은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 출연으로 숨겨진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야구 은퇴 당시, "이제 마음껏 골프를 치고 싶다"고 고백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는 이승엽은 시원한 왼손 스윙으로 정교한 타격과 장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이 프로 골프 선수,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 먹고 대결하는' 골프 혈전, SBS '편 먹고 공치리'는 7월 초 방영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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