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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인트로덕션'이 오는 5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새롭게 채워 나갈 주연 배우 신석호와 박미소를 소개한다.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 '인트로덕션'에서 주인공 영화 역의 신석호는 홍상수 감독의 건국대학교 제자로 스태프로 일하다가, 2017년 '풀잎들'부터 배우로 참여하게 됐고, 이 영화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그는 지난 '풀잎들' 개봉 당시, 처음 배우로 참여한 소감으로 "스태프와 배우로 참석하는 현장은 전혀 다르다. 배우로 느끼는 중압감, 스태프로서 현장을 잘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동시에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트로덕션'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그는 영호라는 역할을 통해 영화의 각 단락 안에서 아버지, 연인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차례로 보여준다. 그는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인트로덕션'은 저에게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해준 작품이다. 그날을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와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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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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