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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 MC 배우 금새록이 첫 등장한다. 금새록의 출연 소식에 금새록의 과거 동료들은 "영화관 멤버십 가입률 1등을 놓쳐본 적 없다", "타고난 알바생!" 등 금새록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새록 또한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연기학원, 빙수 가게 등에서 일하며 쌓아온 알바 내공을 '골목식당'에서 맘껏 뽐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백종원 역시 시식 전부터 "새록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고 말해 의문을 더했다. 또 본격 시식에 돌입한 백종원은 "패티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뉴욕에 버거 투어까지 다녀온 사장님의 수제버거의 맛은 어땠을지 관심을 모은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골목식당'에 최초 등장한 메뉴인 '샌드위치집'이었다. 청년 사장님과 직원이 운영하는 샌드위치집은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사장님의 포부를 듣던 MC 김성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떠오른다며 샌드위치 집을 '부천 클라쓰'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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