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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소유진가 넓은 거실을 가득 채운 나무들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종일 나무들 정리. 여기저기 재배치하며 틸테이블화기에 또 반하고"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소유진은 "세은이는 숲속이라고 숨바꼭질하자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SBS Plus '쩐당포'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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