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치딸' 함연지 "그간 떨어진 오디션만 100번이 훨씬 넘는다"('업글인간')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업글인간' 5회에서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선 배우 함연지의 진솔한 이야기와 앞서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했던 이상화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13일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함연지는 "그간 떨어진 오디션만 100번이 훨씬 넘는다"고 고백하며 진정성을 주는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본인을 둘러싼 유명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함연지는 "왜 굳이 배우에 도전하냐"는 주변의 의문에도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이번 '업글인간'을 통해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은 꿈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또한 함연지가 뮤지컬 배우로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특급 조력자가 방문했다고 전해져 과연 누구일지, 또 어떤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인간' 함연지로서의 꾸밈없는 일상도 전격 공개된다. 어느덧 결혼 4년차를 맞이했다고 밝힌 함연지는 여전히 남편과 아낌없는 애정표현을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들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에 딘딘은 "결혼하면 정말 저러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정과 신동엽은 기혼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으로 오늘 방송에 호기심을 더한다.

앞서 피겨 스케이팅 정복에 나선 이상화의 업그레이드 과정 역시 13일 방송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특히 거듭된 연습에 지친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절친 모태범이 링크장으로 출동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모태범 역시 처음 도전하는 피겨 스케이팅에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전한 만큼 빙상 위 전설들의 요란법석 피겨 도전기에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