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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콩고 출신 조나단이 성매매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형 라비에 대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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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가족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무엇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많은 분들께서는 늘 저의 밝고 열심히 살고 한 저의 모습을 좋아해 주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제가 제일 빠르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 전과 다름없이 바르게 열심히 사는 조나단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받은 것들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사에 노력하며 솔선 수범하며 살아가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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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법원은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현재 라비는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난민인정자는 통상 3년에 한 번씩 체류자격 연장을 받아야 한다"며 "형기를 마친 뒤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되면 추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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