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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변함없는 모습으로 돌아와 더 깊어진 이야기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변함없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찐케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여기에 '늘 하던 대로 똑같이 소소하고 평범한 이야기.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따뜻하게 곧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카피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 하루하루 별일들이 많잖아"라고 담담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송화의 목소리와 늘 그렇듯 의사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꼭 살리겠다"라고 다짐하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진심 어린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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