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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4번째 '보이스' 시리즈 '보이스4'가 오는 6월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낸다. 이를 위해 놀라운 필력으로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터널', '크로스'를 통해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을 선사했던 신용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한 번의 신화 탄생을 가동한다. 여기에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로 새롭게 합류했고,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아 더욱 탄탄하고 강력해진 골든타임팀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송승헌, 이하나가 폴리스라인(Police Line, 경찰통제선) 너머 사건 현장 검증에 나선 활약을 담아 시선을 강탈한다. 폴리스라인은 사건, 사고 현장에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경찰이 설치하는 띠. 송승헌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으로, 이하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들이 새롭게 추격할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보이스4'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로 시즌4의 시작을 알린 '보이스4'에서는 긴박한 상황 속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호흡과 활약이 극의 몰입과 흥미를 높일 것이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보이스4'는 2021년 6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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