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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예능 '티키타CAR'에서 성시경이 축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또한 성시경은 백지영 결혼식의 축가를 자신이 부르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백지영은 "성시경의 '이것'은 정말 살벌하게 좋다"라면서 성시경이 축가 섭외 1위로 꼽히는 남다른 이유를 전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백지영은 자신의 결혼식 축가였던 성시경의 '두 사람'을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
성시경의 깜짝 선언도 이어졌다고 한다. 성시경이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직접 부를 것"이라고 한 것. 성시경은 자신이 본 최고의 축가로 선배 가수의 결혼식을 꼽았다고. 성시경이 "여자 하객들은 울고 남자 하객들은 짜증 내더라"라고 전한 축가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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