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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유행에 따라가기로 했다.
아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굳이 내가 안 땡기면 유행을 안 따라간다 하는 꼰대 똥고집형인데 슬슬 이 줄이 부끄러워지려 한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아유미는 줄이 긴 이어폰을 인증한 뒤 "이제 유행 따라가겠습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슈가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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