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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천하의 정우도 꼼짝 못하는 진격의 부녀회 3총사가 출격한다.
먼저 백지원은 부녀회장 인자로 변신, 성역 없는 오지랖과 여론몰이, 넘사벽 정보력을 가진 막강한 파워의 부녀회장을 연기한다. 이러한 부녀회장 곁에는 이혜은이 연기할 든든한 오른팔 선영이 존재, 선영(이혜은 분)은 유한 성격으로 독박 살림, 독박 육아를 떠안고 있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선영과 함께 부녀회장을 보필할 왼팔 주리(이연두 분)는 한 때는 잘 나갔던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결혼과 육아로 인해 회사를 관두게 된 경단녀로 이연두가 연기한다.
한 세트처럼 움직이는 이들은 정우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할 말은 하고 보는 모습, 형광색 순찰복을 입고 잔뜩 움츠러든 모습에서 엿볼 수 있듯이 개성 강한 캐릭터로 극 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이처럼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는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정우, 오연서와 엮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는 5월 24일(월)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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