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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 부부에게 둘째의 축복이 찾아왔다.
그는 "태리는 자연임신 됐다. 둘째를 낳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안 생겼다"며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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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시술 후 쉬어야 하는 아내를 위한 특급 호텔 플렉스를 한 것. 뿐만 아니라 남편은 애착 베개, 잠옷, 엽산, 화장품 등 아내 필수품을 직접 챙겨오는 등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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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얼마 뒤 부부는 임신 테스트기 결과를 확인, 이지혜는 "어떡해"라며 화장실을 나왔다. 아내의 표정에 남편은 위로했지만, 이내 테스트기를 직접 확인하고는 "됐네?"라며 놀랐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축복에 두 사람은 부둥껴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는 "너무 행복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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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울은 20년 간 몸 담았던 대학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남편 인생 최초로 대출도 받았다. 신경을 많이 써서 머리숱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라며 웃었다.
이윤지는 딸 라니, 소울이와 함께 아빠 치과로 향했다. 생애 첫 치과라는 라니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본격 치료에 눈이 커진 라니. 이때 아빠의 "깨끗하다"는 말에 긴장이 풀린 듯 웃어보였다. 소울이는 발버둥쳤고, 빠르게 확인한 뒤 초고속 진료를 끝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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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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