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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태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의 새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그에게는 섣불리 규정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 내면 깊은 곳에서 뿜어져나오는 빛, 그 속에서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신뢰감을 주는 배우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태훈은 영화 '미션 파서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가 죽던날', '좋은사람', '69세', '말모이', '페르소나', '더펜션', '레슬러', '유리정원', '춘몽', '트릭', '설행_눈길을 걷다', '도리화가', '서부전선', '명량', '경주', '설인', '분노의 윤리학', '남쪽으로 튀어', '점쟁이들', '사랑이 무서워',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아저씨', '평행이론'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명환, 김경석, 박보경, 박성근, 백지혜, 서동원, 윤주, 이기혁, 이윤희, 이홍내, 정순원, 정재광, 진선규, 차순배와 함께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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