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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영진이 '목표가 생겼다'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싱크로율에 대해 이영진은 "싱크로율이 거의 제로(0)에 가깝다. 그만큼 유미의 일상은 남들의 일상과 다른 일상이었던 거 같다. 극중에서 유미가 알코올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역할인데, 제가 술을 거의 못한다. 딸도 없고 술도 못 마시고, 파란만장한 굴곡진 삶도 아니었던 거 같다. 그렇다고 유미의 감정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따지면 저에게는 큰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진은 또 "노메이크업으로 한 작품은 이번 작품이 처음인 거 같다. 분장은 역할을 도와주는 장치 중 하나다. 유미란 인물이 삶의 의지가 크게 있는 인물이 아니고, 알코올 의존증도 심해서 분장을 한다면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가 더 고민이었을 거 같은데, 마침 감독님이 미팅 때 저의 맨얼굴을 보셨는데 그게 좋다고 해주셔서 했는데, 오히려 촬영을 하면서 중간 중간 모니터를 하지 말걸, 끝나갈 때 되니 살짝 걱정이 밀려오고 오히려 촬영이 끝난 후 어떤 각오로 본방을 봐야 하는지 긴장 상태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4부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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