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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앵커 출신 방송인 박종진이 IHQ 총괄사장에 선임됐다.
박 사장은 "코미디TV가 IHQ채널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 모델은 tvN이다"라며 "이 채널에 드라마와 예능이 들어간다. 연예 프로그램과 생방송들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IHQ는 싸이더스HQ라는 연예기획사와 iHQ라는 제작회사가 합병한 회사인데 KH미디어그룹이 인수했다"고 말한 박 사장은 "코미디TV가 7월 5일 '세상의 모든 기쁨'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IHQ채널로 바뀐다"며 "이번 채널 리브랜딩을 통해 250억원을 투자해 12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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