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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허재가 농구대통령 시절 충격 고백들을 쏟아낸다.
25일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허삼부자 vs 허구부자 특집-아버님이 누구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농구대통령 허재와 그의 사랑을 받는 홍성흔, 김병현, 허웅, 허훈이 출연해 각각의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허재는 첫째 아들 허웅이 농구 선수가 되고자 했을 때 반대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허재는 "농구 선수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왔을 때 상황을 걱정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허웅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머리가 좋아 내심 공부를 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계속된 허웅의 고집에 결국 '1인자가 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농구 선수로서의 진로를 허락하게 됐다고 한다.
허웅이 농구를 시작한 후 허재는 아내에게 이혼까지 당할 위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허재 결혼 생활의 최대 위기였던 당시 상황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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