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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한지혜가 서울로 오긴 전 남편과 제주도 이곳저곳을 누볐다.
한지혜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 예약하고 투어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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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어느덧 크게 부푼 D라인을 보여주며 출산이 임박함을 실감케 했다.
앞서 남편을 따라 제주살이를 했던 한지혜는 최근 남편의 서울 발령으로 제주도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한지혜는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지혜는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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