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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열애와 독자 회사 설립이 동시에 발표되며 사랑과 일을 모두 휘어 잡은 행운아가 됐다.
소속사측은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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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강릉의 한 리조트에서 이다인과 머물다가 속초의 할머니 댁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승기는 지인들에게 이다인을 여자친구로 소개하며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이승기 또한 견미리와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의 사랑에 충실하고 예의를 잃지 않는 이승기의 모습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을 쟁취한 이승기는 일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이다.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17년간 스승 이선희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달 31일을 끝으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하고 아버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하기로 정하기로 한 사실이 이날 본지를 통해 최초 보도됐다. 이승기는 아버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본지 단독 보도 직후 후크 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지만 아티스트 본인의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이별을 신속하게 인정했다.
이승기는 최근 드라마 '마우스'로 호평받고 있으며 '집사부일체'를 이끌며 예능인으로도 대활약 중이다. 또한 17년간 함께한 후크엔터서 독립해 아버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이승기는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드라마 '마우스'로도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채우고 있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며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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