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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300만 배드민턴 동호인을 만족시킬 '라켓소년단'이 온다.
조영광 PD는 "해체 위기의 배드민턴부가 소년체전에 도전하는 내용"이라며 "시골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힐링 농촌 라이프다"라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3 소년들이 셔틀콕과 닮아있다. 5월의 싱그러움을 담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전국에 300만명의 동호회 회원과 300개의 선수 팀을 보유한 스포츠인 만큼 드라마로 만들어내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을 것. 조 PD는 배드민턴 소재에 대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고 동호인도 많고 배드민턴 팀도 많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 즐기는 운동인데, 올림픽이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갖기 어려운 점도 있는데 실제로는 더 매력적인 스포츠여서 잘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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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배우들 모두 입을 모아 "배드민턴을 주제로 하지만, 어른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 또 어른과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글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촬영하며 배로 재미있게 잘 찍게 됐다. 여러분께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켓소년단'은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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