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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새콤달콤'(이계벽 감독, 26컴퍼니 제작)이 공감 백배 찐현실 로맨스를 선보인다.
'새콤달콤'은 대기업 파견직 발령과 3교대 간호사 근무 등 녹록지 않은 현실 안에서 사랑의 끝을 향해가는 남녀, 그리고 이들 사이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뉴페이스의 등장을 그린다. 영원할 것 같은 환상이 지나고 난 뒤 남은 권태와 의도치 않은 상처로 가득한 연애의 진짜 모습을 한 겹의 포장 없이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새콤달콤'은 현실을 살아내느라 연애가 쉽지 않은 이 시대 청춘들을 비추는 거울이자 또한 자신의 입장에서만 연애를 바라보는 연애의 습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계벽 감독은 씁쓸한 연애의 현실을 그리고 있지만 웃음과 신선한 이야기도 포기할 수 없었고,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여러 장치들이 있는 묘하고 놀라운 작품"이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순간 달콤했다가 생각지 못한 맛으로 변해버리는 연애의 민낯을 솔직하게 그려낸 '새콤달콤'은 시청자들에게 웃음, 분노, 놀라움과 공감 등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과, 새콤한 매력의 여자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출연했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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