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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하 스티븐 콜베어 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터' 무대를 선사했다.
파티장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공간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퍼포먼스를 꾸민 방탄소년단. 검은색 슈트로 멋을 낸 일곱 멤버는 역동적인 군무로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구간 별 유닛 안무를 펼쳐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동작 전환과 동선 이동을 자연스럽게 쫓아가는 연출 방식으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안무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야 토크쇼 중 하나인 '스티븐 콜베어 쇼'에 출연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2021 Good Morning America Summer Concert Series)'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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