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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명필름 제작)을 연출한 소준문 감독이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기획 의도를 밝히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올드랭 사인' '알이씨REC' '연지' 등 우리 사회의 시선에서 소외된,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온 소준문 감독. 그가 이번에는 제주 해녀의 삶과 사랑에 시선을 돌렸다.소준문 감독은 한 해녀와 우연한 만남으로 영화 '빛나는 순간'의 이야기를 구상하게 됐다. 소준문 감독이 만난 해녀는 그가 알고 있던 거친 파도와 싸우는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섬세하고,감정이 풍부한 소녀적인 매력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는 해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느꼈고,해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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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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