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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저스틴 린 감독)가 신작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곰픽쳐스·모베라픽쳐스 제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왕좌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분노의 질주9'은 7만5322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분노의 질주9'의 누적 관객수는 134만189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26일 개봉한 '크루엘라'는 4만1153명(누적 4만2834명)으로 2위에, '파이프라인'은 1만8113명(누적 2만863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특히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9'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뒷받침되어 흥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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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강은 이번 '분노의 질주9'으로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한은 돔패밀리에서 중요한 멤버이다. 돔에게 복수하려던 데카드 쇼에 의해 전복된 차 안에서 폭발했다"고 캐릭터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서 마치 동화구연을 하듯 "더 많은 과자와 함께 돌아왔지"라며 한의 시그니처인 감자칩을 유쾌하게 언급하기도 해 시리즈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영상은 한이 돌아온 스토리의 비밀은 '분노의 질주9'을 통해 극장에서 확인하라는 멘트로 끝을 맺었다.
공개된 이 영상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사랑한 대한민국 영화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시리즈를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헬렌 미렌, 핀 콜, 짐 파랙, 카디 비 등이 출연했고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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