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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2번째 유산 소식을 전한 뒤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저희 둘다 작품으로 인사드려야하는 배우들인데 매번 저희의 생활과 삶으로 인사드리고 소통해서 죄송하고 그러네요. 언제든 배우로 컴백하는날 제일 먼저 알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부터 결혼 우리 큰 아이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이 여러분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사랑을 더욱 많이 받는듯 합니다. 잘살아갈게요. 남편으로 아빠로"라며 입양한 큰 딸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아내 박시은의 두 번째 유산 사실을 고백하며 아픔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진태현 SNS 심경 전문
팬들 지인들 팔뤄들 저희 아내에게 너무 큰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초 아픔을 털어내야하는데 방법이 없어 슬픔을 나누고 위로받고 그래야 한다 배워서 또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소식을 알려 아내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희 둘다 작품으로 인사드려야하는 배우들인데 매번 저희의 생활과 삶으로 인사드리고 소통해서 죄송하고 그러네요
작품은 늘 고민과 생각과 나아가야하는 방향 등등으로 고뇌에 빠져있습니다 하하
언제든 배우로 컴백하는날 제일 먼저 알릴게요
감사합니다 연애부터 결혼 우리 큰 아이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이 여러분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사랑을 더욱 많이 받는듯 합니다
잘살아갈게요
남편으로 아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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