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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녹화 시작 1시간 만에 퇴근 멤버가 발생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의 눈치 전쟁으로 눈치가 빨라야 1등을 할 수 있는 'THE 눈치 챙겨' 레이스로 진행됐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된 이후, 1시간 만에 최초 퇴근자가 발생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이어 30분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번째 퇴근자가 발생했다. 다음 미션 장소로 가던 차 안에서 즉시 퇴근 명령이 떨어지자, 퇴근 당사자는 "거짓말하지 마!"라고 절규함과 동시에 "조금만 더 있을게", "뒤에서 녹화만이라도 보고 있으면 안 될까"라며 오히려 퇴근 거부 반응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사상 '최단 시간 퇴근 사건'의 전말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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